보은군농기센터, 영동군 수해 피해지역 농기계 수리봉사 나서

보은군농기센터, 영동군 수해 피해지역 농기계 수리봉사 나서

기사승인 2020-08-19 18:12:46

보은군농기센터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하고 있다.

[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의 지역 농가를 돕고자 농기계 수리 봉사에 나섰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는 피해복구가 시급한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농기계 순회수리 전문인력 2명을 파견해 피해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 지원에 나서게 됐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농가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2월부터 11월말까지 보은군 관내 2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25회의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농가별 부품교체비 등으로 연 5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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