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큐코레지 도수치료, 세포 활성화로 통증 원인 치료에 도움

[칼럼] 큐코레지 도수치료, 세포 활성화로 통증 원인 치료에 도움

기사승인 2020-08-28 09:47:14
▲ 사진=양우대 원장, 우대마취통증의학과 제공

최근 노화로 인한 질병 외에도 장시간 앉아 생활하는 학생과 직장인부터 코로나19로 늘어난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 가정생활에서의 잘못된 자세로 척추와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 손목, 허리 등에 발생되는 생활 속 통증을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악화되거나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증에 대한 치료는 증상 별로 치료법이 다르지만, 일부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다. 다양한 비수술 치료 가운데 비교적 쉽게 접하는 것이 바로 ‘도수치료’이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근골격계 질환 증상 개선을 위해 수기로 척추나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아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수기와 더불어 고주파와 같은 기기와 함께 병행한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의 통증과 수기치료 시 전달되는 강한 압력 때문에 노인들에게 적용하기는 어렵고, 체형 교정을 제외한 근육과 조직 등의 손상으로 인한 통증의 경우 증상 완화의 효과는 있어도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에는 다소 어렵거나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운동 도수치료와 큐코레지(Q-corage) 도수치료가 등장했다. 운동 도수치료는 운동을 통해 근력을 기르고 안정적인 체형교정을 도모하는 것이며, 큐코레지 도수치료는 단순 통증 완화가 아닌 병변의 세포들을 활성화시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까지 치료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큐코레지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가 세포를 활성시키는 공명 에너지를 체내에 주입할 수 있는 특수 장갑을 착용하여 수기 치료한 후 세라믹 도구를 통해 진행하여 수기와 기기 치료의 장점을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치료 효과와 속도를 개선한 도수치료의 일환이다. 큐코레지는 QMR기술(Quantum Molecular Rresonace)을 기반으로 16개 파장을 통해 공명에너지를 환부에 주입해 손상된 세포들의 활성화, 재생 등을 유도하여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첨단 장비다.

기존 도수치료에 주로 사용된 고주파 치료가 발열 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것과 달리, 공명 에너지를 통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고 조직 재생의 결과로 통증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기존 도수치료에 비해 약한 힘과 섬세한 수기 치료로 진행되며, 치료 시간도 비교적 짧아 통증을 참기 힘들었던 이들이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도수치료에 앞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와 의료진으로부터 X-ray 촬영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1:1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한다면 더 나은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 사가정역 우대마취통증의학과 양우대 원장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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