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걸그룹 오마이걸과 일터 안전 캠페인 진행

안전보건공단, 걸그룹 오마이걸과 일터 안전 캠페인 진행

산업현장 안전 웹예능, 안전송 ‘SAFE’ 제작…챌린지 이벤트 실시

기사승인 2020-09-02 12:39:24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K-POP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안전(SAFE)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오마이걸 멤버 효정과 승희가 직접 산업현장의 안전점검을 체험하는 웹예능 동영상과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표현한 안전송 SAFE(세이프)를 제작했다. 또한 동영상 시청자가 안전송에 맞춰 스트레칭 안무를 따라하는 댄스 챌린지를 실시하는 ‘안전(SAFE) 캠페인’도 진행한다.  

‘산업현장 안전점검 웹예능 동영상’은 제조업 사업장을 배경으로, 프레스 끼임과 크레인 운반물 낙하, 지게차 충돌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조치 사항을 공단 직원과 함께 점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전송 ‘SAFE’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밝고 경쾌한 비트에 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표현한 가사와 스트레칭을 응용한 안무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댄스 챌린지’는 시청자가 안전송에 맞춰 스트레칭 안무를 따라한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일 산업현장 안전점검 웹예능 동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9일 안전송을 공단 홈페이지‧유튜브 및 SNS에 공개하며, 16일에는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안전송 댄스 챌린지는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유튜브 등 공단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 진행된다.

앞서 안전보건공단은 2012년에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스트레칭 체조송을 제작했으며, 2017년에는 에이프릴 나은이 참여한 ‘모두의 안전’에 이어 올해 6월 B.A.P. 문종업과 함께한 코로나19관련 ‘생활속 거리두기 캠페인송’까지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한 바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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