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희망일자리 참여자 방역수칙 준수 강화

대전 중구, 희망일자리 참여자 방역수칙 준수 강화

현장근무자, 동일 장소에 가급적 10인 이상 집합 자제

기사승인 2020-09-10 19:06:34

중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희망일자리 참여자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관리에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먼저 현장근무자의 경우, 동일 장소에 가급적 10인 이상 집합자제(10인 이상 시차집합), 사업 참여 시 사회적 거리두기(2M) 유지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참여자 위생관리와 사업장 청결‧방역을 강화했다. ▲근무시작 전․후 발열 측정,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손소독제 사용, 기침예절 준수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사업장내 다중 이용공간의 환기, 방역 조치 등을 강조했다.

의심환자 발견 시 즉시 귀가 조치하도록 당부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해당참여자에게 휴무지시하고 해당사업장을 방역조치 후 일시 중지하도록 사업장에 안내했다.

한편, 중구에는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세 이상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34개부서, 936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참여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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