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 내용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2021년 2월까지 경기도 시흥시 지역 내 따뜻한 한끼가 필요한 아동 2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시흥시와 함께 아이들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측은 "자사는 물론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LH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행복도시락 등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뭉친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고 자평했다.
LH인천지역본부는 도시락 배송 인력과 차량 렌트 지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장난감 키트 제공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은 “자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은 물론 향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아이들을 위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청 별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부사장, 장종우 LH인천지역 본부장,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 최영남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