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LH,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 대덕구-LH,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업무협약 체결

공공주도형 주택정비 선도사업-지역 맞춤형 소규모 정비사업 활용방안 마련

기사승인 2020-09-16 20:14:43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6일 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와 ‘빈집 활용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집 DATA공유를 통한 사업 발굴 및 시행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 추진 ▲지역 맞춤형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 개발 및 공·폐가 재고 활용방향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공공주도형 소규모 주택정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빈집 및 노후 주택 등을 매입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덕구는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빈집 증가로 인한 안전 및 치안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대덕구의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빈집 이음’ 사업을 대전, 부산, 인천, 광주, 전주, 진주 등 6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