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능형교통체계 확대구축 사업 국비 12억 확보

아산시, 지능형교통체계 확대구축 사업 국비 12억 확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소통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20-09-17 21:27:56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을 지원받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지원으로 시는 총 사업비 20억(국비 12억, 시비 8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50km에 돌발상황 CCTV, VMS(도로전광표지판), DSRC-RSE, 교통신호 무선LTE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습 차량정체지역 해소와 교통량 분산효과, 돌발 상황의 신속한 사고처리와 2차사고 미연 방지 및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할 계획이다.

유종희 대중교통과장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과 운전자 그리고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35개소, 교차로 감시 CCTV 14개소, 도로전광판 14개소, 교통량 수집 장비 31개소,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 205개소에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아산시 관내 교통 CCTV영상, 유관기관(민간정보, 주차정보)등을 연계해 더 많은 교통정보서비스(아산시교통정보센터, its.asan.go.kr)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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