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올해 첫 ‘청년의 날’ 기념메시지 발표

박정현 대덕구청장, 올해 첫 ‘청년의 날’ 기념메시지 발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힘은 청년 여러분입니다”

기사승인 2020-09-17 21:46:59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오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청장은 “올해는 청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정해진 해여서 더 각별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첫 기념일을 기렸다.

이어 “안타깝게도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며 자신들의 위치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청년고용절벽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청년들의 주거, 생계, 활동 등 모든 영역과 연결돼 삶 자체를 크게 흔들며 청년의 지친 어깨를 더욱 짓누르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직을 단념하거나 쉬는 니트(NEET)족이 급증하는 현실은 우리에게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는 청년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사회적 문제”라며 “청년기본법의 제정·시행을 계기로 청년문제에 우리사회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청년기본법이 표방하는 이념과 목표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년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주변 상황이 녹록지 않고 헤쳐 가야할 길 또한 순탄치 않은 어려운 시기지만, 청년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미래의 길을 닦는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이어갔으면 한다”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청년의 날 기념 메시지 전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힘은 청년 여러분입니다”

청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청년의 날’이 19일 첫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청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정해진 해여서 더 각별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며 자신들의 위치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청년고용절벽’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청년들의 주거, 생계, 활동 등 모든 영역과 연결돼 삶 자체를 크게 흔들며 청년의 지친 어깨를 더욱 짓누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직을 단념하거나 쉬는 니트(NEET)족이 급증하는 현실은 우리에게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는 청년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사회적 문제입니다. ‘청년기본법’의 제정·시행을 계기로 청년문제에 우리사회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청년기본법이 표방하는 이념과 목표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주변 상황이 녹록지 않고 헤쳐 가야할 길 또한 순탄치 않은 어려운 시기지만, 청년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미래의 길을 닦는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이어갔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청년여러분 힘내세요! 대덕구가 응원합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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