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올해 생활가전 대용량 제품 인기···전년比 판매량↑

전자랜드, 올해 생활가전 대용량 제품 인기···전년比 판매량↑

'인하우스'프로모션 진행···최대 36개월 무이자

기사승인 2020-09-21 09:15:00
▲전자랜드가 올해 코로나19로 대용량 가전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했다.(사진제공=전자랜드)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구매 성향은 대용량 생활가전 제품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는 올해 2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대용량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1kg 이상 드럼세탁기는 293%, 12인용 이상 식기세척기는 281%, 5벌 이상 케어 가능한 의류관리기는 133%, 14kg 이상 건조기는 10%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용량 생활가전의 판매 비중도 증가했다. 21kg 이상 드럼세탁기는 작년 78%에서 올해 92%로, 12인용 이상 식기세척기는 65%에서 69%로, 5벌 이상 케어 가능한 의류관리기는 33%에서 52%로, 14kg 이상 건조기는 75%에서 91%로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집안 살림이 많아져 대용량 가전 선호 현상이 나타난것으로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또 가사 노동 시간을 줄이고 여가를 확보해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리미엄' 트랜드가 확산하는 것도 대용량 가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집콕(집에만 있는 사람) 고객을 위한 '인하우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40인치 이상 TV와 안마의자를 동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베이직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의류관리기·밥솥·전기레인지·식기세척기·공기청정기·청소기를 전자랜드 제휴 카드(삼성카드·스페셜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과 캐시백 최대 5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우수한 성능의 가전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전자랜드 역시 주력 상품인 대용량 가전을 더욱 다채롭게 구비하겠다"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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