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핸드백 브랜드 ‘델레스트(DELL’EST)’는 일본 도쿄의 대형 백화점에서 오픈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론칭했다. 매 시즌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으며, 30여 개 이탈리아 편집샵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2여 개 국에 입점되어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3월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도쿄 오다큐 백화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합리적인 럭셔리, 하이엔드 스타일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을 보였다.

델레스트 관계자는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쿄 긴자 마츠야 백화점, 오사카 한큐 백화점에서도 델레스트만의 디테일과 유니크한 감성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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