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토론회 개최

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원격수업 해결방안 모색, 긴급돌봄 유치원 운영비 확대 지원 노력

기사승인 2020-09-26 01:34:45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시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이날 토론회는 원격수업이 실시되는 상황에서 유치원 운영, 교수학습 방법, 학부모의 고충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조양유치원 조지숙 원감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유치원 관리자, 교사, 학부모로 나누어 각 대상별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주제중심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은 코로나19 시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한 교사의 역할 ▲학부모가 유치원에 바란다 ▲유치원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아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충남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긴급돌봄 운영을 위해 유치원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원격수업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와 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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