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이 30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과 당원들은 북한 만행을 규탄하고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을 질타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할 것"이라며 1인 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만촌사거리에서 '대통령을 찾습니다'는 패널을 들고 주민을 만났다. 다른 의원들도 '문재인 대통령님, 지금 어디 계신 건가요' 등이 적힌 패널을 들고 각자 지역구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기간 1인 시위를 이어가는 한편 다음 달 2일 온라인 의원 총회를 열어 국정감사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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