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지도자, 코로나19 확진 트럼프에 위로 전달

중일 지도자, 코로나19 확진 트럼프에 위로 전달

기사승인 2020-10-03 21:01:24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중국과 일본 양국의 지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중국 매체 CCTV가 전했다.

이번 위로전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보낸 것이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니 슬프다”면서 “신속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를 위로하는 글을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스가 총리는 일본어와 영어로 된 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트윗을 보고 걱정했는데, 두 분이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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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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