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BTS 병역특례론에 "본인들 굳이 원치 않는데 정치권이…" 

이낙연, BTS 병역특례론에 "본인들 굳이 원치 않는데 정치권이…" 

기사승인 2020-10-06 20:30:47
▲연합뉴스 제공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논의와 관련해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건 조심스럽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국민께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떨까 싶은 조심스러운 생각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BTS가 군대에 간다면 거기서도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을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정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나 본인들 차원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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