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44회 구민의 날 기념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 개최

대전 중구, 제44회 구민의 날 기념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 개최

시정-구정발전 유공구민 31명 표창

기사승인 2020-10-13 22:56:18

대전 중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제44회 구민의 날 기념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일 중구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과 함께 축하하는 화합의 장을 열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념식 행사는 취소됐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소 시점에 맞춰 이날 표창 수여식만 진행하게 됐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유공구민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중구민의 날’은 지난 1977년 9월 1일 대전시의 구(區) 직제 실시에 따라 중부, 서부출장소를 통합하여 중구청을 설치‧개청한 날이다. 공동체의식을 증진하고 근본‧화합‧보람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1년 1월 15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됐다.

박용갑 청장은 “마흔 네 번째 중구 구민의 날을 맞아 많은 구민분들을 모시고 축하를 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유공구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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