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이날 “배터리 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가칭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해도 분할 전과 동일한 배당 재원 기준을 적용한다”며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이상을 지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3년간(2020~2022년)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의 배당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당성향의 기준이 되는 당기순이익에는 분할에 따라 새로 설립되는 법인의 당기순이익도 포함된다.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은 보통주 배당금에 주당 액면가의 1%를 합산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