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고려아카데미컨설팅(대표 임용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통합 원격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은 6개 사업 부문 중 ‘에듀테크(직무교육)’ 부문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러닝 교육 ▲법정의무교육(온라인) ▲북러닝 교육 ▲실시간 LIVE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4가지 교육 유형을 일정 금액 내에서 기업의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키지 상품으로 이용하면 해당 기업만을 위한 전용 학습페이지를 별도로 제공받을 수 있고,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다. 연간 직원 교육을 한번에 제공하는 셈이다.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같이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국가지정 법정의무교육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들을 이러닝 방식으로 제공한다. 북러닝 교육은 최신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시중 도서들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부가학습컨텐츠와 교재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의 대체 수단으로서 최근 수요가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는 실시간 LIVE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줌(Zoom)과 유튜브(YouTube)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을 실시간으로 학습자에게 송출하는 방식인데, 송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석 관리 및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은 플랫폼에서 수요기업으로 신청하여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임용균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등으로 에듀테크 분야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국내 유일의 20년 연속 원격 우수훈련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플랫폼을 통해 많은 기업에게 최상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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