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산발적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4명이다. 지난 28일 103명, 전날 125명에 이어 사흘째 세 자릿수에 머물렀다.
주요 지역감염 사례는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은평구 방문교사 사례에서 이날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사례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구로구 일가족 사례에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강남 서초 지인모임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송파구 잠언의료기 사례에서는 지난 26일 이후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경기도의 경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 격리 중 1명이 추가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사례에서는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4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이밖에 강원과 대구에서도 지역감염이 진행 중이다. 강원 원주시 일가족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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