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에게 쏟아진 엉뚱한 ‘악플’ 세례

박성광에게 쏟아진 엉뚱한 ‘악플’ 세례

기사승인 2020-11-03 14:43:26
▲코미디언 박성광 /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코미디언 박지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코미디언 동료인 박성광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박성광은 지난 2일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그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두 사람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박지선의 비보가 전해진 후 박성광의 SNS는 일부 누리꾼의 악성 댓글로 아수라장이 됐다. 과거 ‘개그콘서트’ 등 방송에서 두 사람이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콩트 내용을 언급하며 비난의 화살을 박성광에게 돌렸다.

이에 또 다른은 누리꾼들은 박성광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애꿎은 비난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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