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에스파(aespa)가 멤버 윈터(WINTER)의 아바타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

SM은 4일 공개한 에스파의 세계관 티저 영상 ‘싱크, 윈터’(SYNK, WINTER)를 통해 가상 세계 속 아바타 아이-윈터(ae-WINTER)를 공개했다. 아이-윈터는 윈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에스파의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윈터와 아이-윈터가 함께 등장하는 예고 사진도 공개됐다.

에스파는 ‘아바타’와 ‘경험’(Experience)을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앞서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에스파의 세계관에 대해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아티스트 멤버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아바타 멤버가 현실과 가상의 중간 세계인 디지털 세계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스토리텔링”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아바타는 ‘가상세계’라고 명명한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멤버들과 아바타들의 협업도 가능하다고 귀띔한 바 있다.

에스파는 오는 17일 데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를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블랙맘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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