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인정한 콘도 마사히코, 무기한 활동 중단

불륜 인정한 콘도 마사히코, 무기한 활동 중단

기사승인 2020-11-17 11:07:37
▲사진=일본 가수 콘도 마사히코. 쟈니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일본 가수 콘도 마사히코가 불륜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17일 소속사 쟈니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도 마사히토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교제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며 “당사는 가정을 가진 사회인으로서 매우 경솔하고 자각과 책임이 부족한 행동이었다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콘도 마사히코 본인이 ‘사건에 책임을 지고 연예계 활동을 자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당사는 콘도 마사히코에 대한 무기한 연예 활동 자숙을 처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숙 기간 동안 40주년 동안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연예인과 쟈니스의 선배로서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일본 매체 주간춘문은 콘도 마사히코가 25세 연하인 31세 여성과 5년간 불륜 관계를 지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에도 오키나와에서 골프 여행을 즐겼다.

콘도 마사히코는 쟈니스 소속 최고령 연예인이자,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인기 가수다. 1994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2007년 득남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