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포천시의 요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포천시는 18일 일동면의 한 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포천시 159·160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입소자 14명, 종사자 8명 등 총 22명으로 이 중 남양주 확진자는 1명, 철원 확진자는 5명이다.

앞서 지난 15일 이 요양원 종사자 3명(철원 33·34·36번)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요양원 입소자는 74명, 종사자는 44명 등 총 118명으로 이중 108명에 대해 검사를 마쳤으며, 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나머지는 현재 검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소독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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