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0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개최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대표 마이스(MICE) 박람회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 개최권을 유치했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마이스 행사형 ‘클린인천 출입인증’과 안면인식 등록, 안내로봇 발열체크 등 비대면 방역관리시스템과 홀로그램 및 가상 플랫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 220개 마이스 업계와 30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화상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개막식과 콘퍼런스에서 마이스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전망 및 발전방안에 대해 국내·외 정상급 연사들이 강연을 펼쳤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내 최초로 마이스 행사형 클린인천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마이스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가이드라인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