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조차 별무소용”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밀접, 밀집, 밀폐된 환경에서 연쇄 감염이 줄을 잇고 있지만 브런치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방역 사각지대는 여전히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더 강력한 방역 조치 마련을 약속했지만, 전문가들 지적처럼 한 발 뒤처진 늑장 조치로는 절대 코로나19를 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 “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상 부족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며, 곧 있을 수능에 대비한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됐음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전면적인 조치도 필요하다”면서 “방역 우선 원칙하에 형평성을 고려한 영업제한 업종 변경 또한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정부의 방역대책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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