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지구 내 제1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이 주차장은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2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부터 고산지구내 첫 공영주차장인 제1공영주차장이 운영에 들어갔다. 상업지역인 고산공공주택지구는 계속되는 발전으로 인해 주차난이 예고됐었다.
이에 시는 고산동 452-3번지(주차용지 5블럭) 일원에 사업비 약 19억 원을 투입, 면적 1430㎡ 주차공간 40면 규모로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곳은 다음달 시험가동 후 내년 1월 개방할 계획이며,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24시간 운영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고산지구 제1공영주차장은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예상되는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까지 산곡동 325번지(주차용지 6블럭) 일원에 연면적 약 6700㎡, 주차공간 180면의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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