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입국 사례는 5명이다.
72번 확진자는 가평김장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으로 받아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으로는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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