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97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타입 259세대 ▲72㎡ 타입 110세대 ▲84㎡ 타입 128세대 등 전세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 세대가 4베이 판상형이며 팬트리와 드레스이 제공된다. 단지 내 온천수 개발로 각 세대에 공급하고 온천수를 이용한 노천스파 및 세족대도 계획되어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학익지구와 용마루지구 등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으로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사업지가 속한 용현동은 다양한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이 진행 중이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사업 중 하나인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에는 공동주택 외에 공원,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고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 등으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한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경기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인천발 KTX 송도역을 시작으로 S-BRT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대로 고속화도로 사업도 계획돼 있다.
용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 인천대 등이 인접하고, 홈플러스 인하점, 용현시장, 용일자유시장, CGV 학익점,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도 멀지 않다.
단지 북쪽으로는 수봉산이 있고 주변으로 비룡쉼터, 자연숲 놀이정원, 용정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용현 더 노블시티’ 분양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요건도 없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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