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해당 족발 프랜차이즈 업체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일일 데이터 전송량을 초과해 사이트가 차단됐다'는 문구만 걸려 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근무하던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주문한 족발집 반찬 용기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취재진이 직접 해당 매장을 찾았을 때 종업원과 이야기를 하던 중 주방에서 쥐 한 마리가 지나가는 장면도 방송됐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현재까지 공식 사과나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의 댓글 기능도 제한됐다. 댓글창에는 "이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제한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쥐가 어떻게 음식물에 들어갔고, 포장돼 배달까지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본사가 무책임하다", "다른 가맹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본사의 적극적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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