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0년 하반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하여 오는 11일까지 중점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체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3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이 방문하여 순회 점검을 하며, 지적 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시공실태 점검을 통해 대형 건축물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시공실태 점검 이외에도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폭염 대비, 우기, 동절기 등의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견실 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게 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 건축 추진 단계부터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품질확보와 안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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