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타종 행사 등 연말 행사 전면 취소

안동시, 타종 행사 등 연말 행사 전면 취소

기사승인 2020-12-10 10:50:38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매년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해 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일출봉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애초 시민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를 고려해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

안동시는 올해 신년화두와 시장의 새해인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시민 모두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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