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프로 기사들 참석 없이 대리 추첨 방식의 유튜브 생중계로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올해 22회째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에 의한 초청전 형태로 열리며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1월 4일 최철한 9단과 안성준 9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약 5개월 간 ‘입신’ 최강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국내 유수의 프로기사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대국을 통해 바둑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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