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딥플로우 소속 VMC “악의적·허위성 글에 강경 대응”

넉살·딥플로우 소속 VMC “악의적·허위성 글에 강경 대응”

기사승인 2020-12-17 19:28:49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랩퍼 넉살과 딥플로우가 소속되 힙합 레이블 VMC가 악의적·허위성 글에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 

VMC는 17일 SNS에 “현재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성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게시된 모든 글과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고 있다. 해당 행위에 대한 법적 대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왜곡하고 선동하는 글의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등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릴보이와 딥플로우의 사이의 일이 재조명됐다. 딥플로우는 지난 2015년 ‘잘 어울려’라는 곡을 발표했다. 넉살을 비롯해 여러 랩퍼 등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해당 곡은 이른바 ‘싱잉랩’, ‘발라드랩’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긱스로 활동했던 릴보이의 곡도 비판 대상에 포함됐다. 

릴보이는 해당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달라는 팬의 물음에 “같이 앨범 작업하던 프로듀서 형, 같이 맨날 술마시면서 놀던 형, 내 작업물 좋아해주던 형들이 뮤직비디오에 나와서 나를 비난했던 것이 정리가 필요한 일이냐”며 “이 씬 자체가 순수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일부 네티즌 등은 해당 사건을 거론하며 넉살과 딥플로우의 인스타그램 등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는 요구와 함께 인신공격성 댓글을 게재하고 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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