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의 경북 북부권 확산 추세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영양전통5일장(4, 9일) 노점상 임시휴장 조치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휴장은 지역 내 모든 노점상에 대해 시행되고 영양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 운영된다. 휴장기간은 별도 해제 시까지이다.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는 휴장 일부터 매 장날 노점상 합동단속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현재가 가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기에 선제 임시휴장을 시행하게 됐다”며 “영양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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