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김평호)는 21일 소속 변호사였던 이직현 변호사가(연수원 43기) 이달 17일 일본 변호사 등록을 마쳐 국내 최초 한·일 양국 변호사 자격 취득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오는 21일 일본 4대 로펌인 앤더슨 모리 토모츠네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 변호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여해법률사무소, BTS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다.
이 변호사는 "한국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는 동안 일본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을 많이 목격했다"며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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