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충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1만 4300여 명 동원

기사승인 2020-12-23 21:02:51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전날인 24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인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전 9시까지로  나눠 실시된다.

이 기간 도 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 체제 구축 △연말연시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군청, 경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공장·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출동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들뜬분위기에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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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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