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오산/ 글‧사진 곽경근 대기자 =초유의 비대면 상황에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찾아왔습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역병 속에서도 예수는 여전히 성탄(聖誕)의 주인공이며 모두의 기쁨입니다.
온 땅에 평화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사랑의 종소리가 세상 가득합니다. 단절된 세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기도가 넘쳐납니다.
24일 저녁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학교 장공관 로비와 샬롬채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극복을 기원하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을 드리고 있습니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학생들은 KF94 마스크, 라텍스 장갑, 페이스 쉴드 등을 착용한 후 촛불을 밝히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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