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 지역 안전환경 조성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

대전서부경찰, 지역 안전환경 조성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0-12-29 23:07:27

대전서부경찰서가 행안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곽창용)는 2020년 ‘지역 안전환경 조성 분야’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평가하는 ‘지역 안전환경 조성 분야’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인프라 관리 및 주민안전공동체 활성화 등에 노력한 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며 올해 우수단체로는 대전서부경찰서 등 전국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부서는 올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주민 안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범죄 대응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주민 밀접형 안전인프라 구축·개선의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대전권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경 협업,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경찰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소년 비행·범죄 예방을 위한 '별밤지기'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치안활동으로 대전시와 서구청에서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우려되는 공원 리모델링 및 구도심 범죄취약지 야간 조도개선 등을 위해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 구축에 큰 성과를 거뒀다.

곽창용 서부경찰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 표창은 직원들의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의 결실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고자 서부 경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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