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10분경 LG디스플레이 경기 파주사업장 P8 공장내에서 배관 연결 작업 중 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TMAH)이 누출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중상 2명, 경상 4명 등 총 6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관련 화학물질 밸브차단과 긴급 배기가동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사고발생 즉시 환경청, 노동부 및 소방서·경찰서에 사고신고 후 119 구급대와 환자 대응 후 인접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즉각 설치,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원인규명 및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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