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김강우, JTBC ‘공작도시’서 만난다

수애·김강우, JTBC ‘공작도시’서 만난다

기사승인 2021-02-04 10:24:15
사진=배우 수애⋅김강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킹엔터테인먼트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JTBC 새 드라마⋅에 배우 수애와 김강우가 출연한다.

수애는 ‘공작도시’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그가 연기하는 윤재희는 성진문화재단의 실장으로, 성진그룹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가(家)의 둘째 며느리다. 오랜 인연을 버리고 성진가의 손외자 정준혁(김강우)와 정략결혼해 배우자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잡고 성진가와 맞서는 인물.

김강우가 맡은 정준혁은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방송사 간판 앵커로 성진그룹의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또한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대기업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욕망하는 인간들에 의해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손세동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드라마 ‘쌍갑포차’의 전창근 PD가 연출을 맡는다. 하반기에 첫 방송 예정.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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