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맞아 백화점·대형 마트 특별 방역관리

정부, 설 맞아 백화점·대형 마트 특별 방역관리

유통물류센터 및 배송인력 현장점검 강화

기사승인 2021-02-07 17:17:24
서울의 한 대형마트.(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정부가 설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시설에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설을 맞아 이곳 시설에 이용객이 늘 것을 대비해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 명절 대비 유통시설 방역 관리방안' 보고를 받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대책마련을 했다.

중대본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 환기와 소독, 직원과 고객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매장 방역과 개인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화장품 견본품 사용 금지와 시음시식행사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매장내 직객 행사로 금지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주문이 폭증할 것을 대비해 유통물류센터와 배송인력에 대한 감염 예방 현장점검과 지도로 강화할 방침이다.

중대본과 산업부는 유통업계와 함께 관계기간 간 방역 관리 비상연락체계를 설 기간에 운용하기로 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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