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0명 아래 예상

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0명 아래 예상

기사승인 2021-02-07 21:55:34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후반대로 예상된다. 나흘 연속 신규확진자 300명대를 이어 가지만, 병원과 일상생활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시작하는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 가온 데가 전파력이 강한 해외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설 연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2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6일 같은 시간보다 61명이 감소한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매일 자정에 마감돼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날 9시 기준 서울과 경기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전날과 비교하면 서울은 98명으로 13명 줄었고, 경기는 80명으로 전날보다 83명 줄었다. 반대로 대구는 전날보다 3명이 는 14명, 경북은 5명이 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일 285명, 2일 295명, 3일 433명, 4일 429명, 5일 351명, 6일 366명, 7일 372명 등이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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