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쿠키뉴스와 한길리서치의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 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3위를 유지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공대 부지를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지역 현안인 한국에너지공대특별법(한전공대특별법)에 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호남 방문 첫 일정이 한전공대인 것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남에서조차 이 도지사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텃밭 돌보기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다음날인 11일에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원로 예술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여순항쟁위령탑을 참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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