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종합치안활동으로 평온한 명절 치안확보

대전경찰, 종합치안활동으로 평온한 명절 치안확보

시민에게 다가가는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추진

기사승인 2021-02-14 19:20:46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경찰청(송정애 청장)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경찰·교통·형사 등 대전경찰 전 기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이번 기간동안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범죄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예방적 주민접촉 경찰활동 및 소통·안전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자정 10분께 중구 소재에서 잠기지 않은 차문을 열어 물품을 절취한 범인을 CCTV관제센터와 협조로 검거했다.

또한 10일 오후 1시 51분께 중구 소재 은행에서 "미국 국적 교포가 은행에서 고액을 인출,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보이스피싱과 연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현금호송을 도와줬다.

13일 오후 4시 40께는 다수가 모이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시민을 발견해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적 행정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 외에도 영하의 날씨에 실종된 치매노인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고 귀성길 묻지마 폭행을 하는 시민을 검거하는 등 다양한 경찰활동을 통해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에게 다가가는 이웃같은 경찰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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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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