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육군 제8기동사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동계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수의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혹한의 기상조건을 극복하고, 동계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단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민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용하며, 훈련 간 발생하는 대민피해 및 불편사항은 사단으로 신고 시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에는 3번·43번·375번 도로 등 역내 주요 도로로 군 차량과 전차·장갑차 등 궤도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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