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4.7 보궐선거와 제4차 재난지원금이 화제인 가운데 여권 대선주자들이 현안을 둘러싼 정치 행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를 통해 중앙당선대위 설치‧구성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한 달여로 다가온 보궐선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낙연 대표가 김태년 원내대표와 함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도 직접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최근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질주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그는 사실상 정치 현안에 관한 정책 구상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지사가 줄곧 기본소득과 강력한 코로나 대응책 등을 주문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이를 구체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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