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4.7 보궐선거 후보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여권에서는 정책 토론을 통해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는 4일 오후 2시 MBN이 주최하는 범여권 후보단일화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둘은 주도권 토론 등을 통해 공약과 서울시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최근 벌어지는 정치적인 논란에 관한 논쟁 대신 정책에 대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가 진행하는 단일화 설문조사 항목에 정책 선호도 조사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둘은 공약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위에 오른 정책을 단일후보 공약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의 단일화 여론조사는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오는 8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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