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교차로 사고예방 위한 '컬러레인' 색깔 유도선 설치 추진

대전경찰, 교차로 사고예방 위한 '컬러레인' 색깔 유도선 설치 추진

기사승인 2021-03-05 17:46:06

대전경찰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대전시와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 100개소를 선정, 컬러레인 설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심부 컬러레인 교차로 설치는 대전시가 처음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찰은 대전 연평균 전체 교통사고 7581건 중 32%인 2456건이 교차로 사고라고 전했다.

컬러레인은 운전자의 진행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도로 노면에 설치하는 색깔 유도선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 도로 분기점 등에 널리 활용된다.

경찰, 대전시(예산 3억원 편성), 도로교통공단이 합동으로 현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주요 교차로 10개소를 우선 선정해 시범운영 예정이다.

대전경찰은 시범 운영기간 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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