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식] 청송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외

[청송소식] 청송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외

기사승인 2021-03-22 12:32:17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기발주 규모는 농로포장, 배수로정비, 세천정비, 소교량 개체 등 26억 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기반 시설 분야이다.

군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월 6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3월 중 모든 공사를 발주해 오는 6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준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부실시공을 방지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조기착공을 통한 신속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8개 읍·면사무소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8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8개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기기이다.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군은 기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정시설, 학교, 국립공원 등에 총 6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귀중한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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