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28명 위촉 외

[영주소식]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28명 위촉 외

기사승인 2021-03-23 11:34:31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3일 ‘제1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위촉식을 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28명으로 구성된다. 연령대는 만19~39세 이하이다.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은 일자리·주거복지, 교육홍보, 문화예술 등 3개의 분과에서 2년 동안 청년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영주시 청년정책 수립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청년들의 문제와 해결방법은 청년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올해 유아숲체험원 운영
경북 영주시가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친화적인 놀이시설과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는 시설이다.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 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부터 산림 복지 전문 업체에서 운영을 맡았다.

올해는 전문 유아숲지도사 4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고 교육, 놀이, 상담, 보호,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짚라인, 밧줄 놀이터 등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놀이시설물과 계절에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숲체험원은 정기형과 자유이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 4~6세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연 초 유치원, 어린이집 및 기타 유아교육기관 대상으로 선정된 42개의 정기형 참여기관은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로 참여한다.

자유이용은 평일 오후 3~5시, 주말 오전 10시 에서 오후 5시 개인또는 가족단위 대상으로 사전예약 또는 유아숲체험원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영주시의회, 지역 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영주시의회가 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보고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의회가 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의회는 지난 22일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향 선생 생가터, 선비세상 지하주차장, 이산서원, 영주댐 상류 지역 유휴지(이산면 번계들) 등 총 4곳의 사업장을 찾았다.
 
순흥면에 위치한 안향 선생 생가터를 찾은 의회는 방문 진입로 확장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선비세상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에서는 개장 시 입구 교통체증에 대비한 진출입로 개선 방안 및 부실 공사 시공 방지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영주댐 건설로 수몰 예정지에 있던 이산서원의 이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복원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로 남아있는 이산면 번계들로 이동해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