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우리가 함께 만드는 자치분권의 소망을 담아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치분권 2.0 시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인천, 자치분권 역사를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새겨진 팻말을 든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게시했다.
박 시장은 응원 메시지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 참여 확대, 지방정부와 의회 역량 강화,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증대 등 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인천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이 모든 지역과 시민들 곁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준비하겠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완전한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자치분권위원회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정부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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